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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기부로 연말을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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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16  11: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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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아름답게 마무리해야 시점에 지역 주민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계속 나오고 있다.
개인은 낮은 소득과 높은 가계 부채 때문에, 지역 산업은 불황과 대외 경제적 악재가 겹쳐 내년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연말모임을 알리는 현수막은 많은데 모두들 어렵다는 하소연이 그래서 나오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선행과 기부 행렬에도 불구하고 자선단체의 올해 모금 상황은 예년과 같지 않다는 지적이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액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이고, 연탄은행의 후원도 줄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경제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기부의 손길도 잔뜩 움츠러든 것으로 보인다.  몸도 마음도 추워지고 있는 지금, 난방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겨울을 나야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고,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이 겨울을 견뎌내야 하는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 이웃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모두 함께 나누고 베풀지 않고 이들의 아픔과 고통을 모두 정부에게만 맡겨 해결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에 따라 우리 군민들도 나눔과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금 분위기를 확산시켜야 할 때이다. 무엇보다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어려운 이웃들을 훈훈하게 녹여줄 것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곳곳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다음 달 말까지 나눔 캠페인을 벌인다.
경기가 침체되면서 소외된 약자들은 지금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작은 물방울이 큰 강을 이루듯 기부와 나눔으로 사랑과 기적을 만들어 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우리 관내에도 각종 행사나 연말모임의 성격을 좀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배려와 기부로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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