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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사회단체회관’ 간판명칭 비판여론 거세길가는 아이에게 물어봐도 ‘고령군사회단체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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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 5억8천만원 들인 구)보건소 리모델링 사업이 ‘갑질 행정’으로 비판에 직면한데 이어 무계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것이 드러나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건물에 개별 전기계량기를 설치하지 않아 입주자들 간에 분쟁의 소지를 남겼다.
또, 밖에서 현관문을 잠그면, 안에서는 잠금장치가 열리지 않도록 돼 있어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간판명칭(대한노인회·사회단체회관)의 불공정에 대해 당초 대한노인회가 건물전체를 사용하기에는 규모가 커 사회단체가 입주하게 되었다고 해명해 결국 타 단체는 ‘곁가지’라는 것이 입증됐다.
이에 사회단체 관계자들은 “화합을 이끌어야 할 행정당국이 도리어 분쟁의 소지를 야기하고, 길가는 아이에게 물어봐도 공동으로 사용하는 간판명칭이 잘못됐다고 말할 것”이라고 분노했다.< 저작권자 © 고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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