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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보험료 부담 경감을 통한 농어업인의 노후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월 9십 1만원 이하의 농어업인에게 월 보험료 절반을 지원한다.
지난 1995년 7월부터 시행돼 지난해 월 소득이 8십 5만원 이하 농어업인에서 올 1월분부터는 월 소득이 9십 1만원 이하로 확대됐다.
대상자는 농어업에 종사하는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와 지역임의계속가입자이며, 월 보험료가 81,900원 초과인 분은 월 40,950)원을, 월 보험료가 81,900원 이하 분은 월 보험료의 50% 지원된다.
대상자의 요건은 농어업인에 해당하는 요건은 1천 제곱미터 이상의 농지를 경영 또는 경작하거나, 농업경영을 통한 농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 1년 중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자, 어업경영을 통한 수산물의 연간판매액이 120만원 이상, 1년 중 3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해야 한다.
상기에 해당하는 농어업인이라면 국민연금 농어업인 확인서 또는 농지원부·축산등록증·어업관련 서류 등 관련 업종 종사서류를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농어업인이라도 농어업 소득보다 그 외의 소득이 많거나, 적더라도 그 외의 월평균소득이 2,016,894원(2014년기준)을 초과하면 농어업인에서 제외되어 국고지원을 받을 수 없다.
현재(‘15년 5월 기준) 고령군의 지역가입자 6,122명 중 농어민 대상자는 1,140명이며, 국고보조금액은 매월 4천300만원 정도를 지급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고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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