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덕곡·운수초병설유치원에서는 4월 20일 도로교통공단에서 방문해 ‘안전하게 길을 건너요’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아들이 직접 신호등을 건너는 방법과 비오는 날 우산을 바르게 쓰고 도로를 건너는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이해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우리 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교통기관의 하나인 자동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 유아들 모두가 횡단보도 건너기, 신호등 지키기 등을 학습하면서 다시 한번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유아들은 도로교통안전공단의 어머니 명예교사와 함께 그림 자료를 보며 보행안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횡단보도를 직접 건너보면서 배운 내용을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변은 좁은 도로에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통행이 많고 횡단보도 건너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실물자료를 통해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생들은 다양한 자료와 체험활동 자료를 통한 수업에 흥미로워하면서도 진지하게 참여하였다. 특히 나의 다짐에서 “이제부터는 횡단보도를 정확하게 건널 수 있어요, 자신 있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