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전병희)은 4월 16일 소규모 6개의 병설유치원 연합으로(쌍림·고령·운수·우곡·성산·덕곡)이 대구 ‘이 월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타기 체험활동과 작은 동물원 견학 체험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초롱초롱 반짝이는 눈망울과 씩씩한 모습의 원아들이 타 유치원의 친구들과 사이좋게 어울리며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원아들이 직접 보고 만지는 야외 미니 동물체험장에서는 동화책에서만 보았던 눈이 빨갛고 귀가 정말 기다란 토끼들이 뛰어 다녔다. 원아들은 고사리 손에 먹이를 쥐고 토끼들에게 다가가 사랑을 가득 담아 당근도 주고 예쁜 새들, 고슴도치, 거북이도 만지며 관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 튤립 축제기간이라서 곳곳에 핀 노랑, 빨강, 분홍, 흰색 등 다양한 튤립들 앞에서 예쁜 포즈로 사진을 찍고 꽃 색깔 마다 다른 다양한 꽃냄새를 맡으며 즐거워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놀이공원에서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 시설 체험을 했다. 환호성을 치며 회전목마와 춤추는 비행기, 꼬마 자동자와 매직열차, 독수리 편대를 두 세 번 씩 탔다. 또, 하늘을 나는 고기, 예쁜 마차, 회전목마 타기 등 원아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 시설물을 질서 지키며 안전하게 잘 이용하는 원아들의 모습에선 즐거움이 얼굴에 가득 찬 신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