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뜻 깊은 재능기부
덕곡초등학교(교장 김해근)는 지난 8월 22일 전교생 11명을 대상으로 문화적 경험의 기회와 서로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대학교 라이프가드 봉사단 11명을 초청해 1대1짝을 이뤄 다양한 활동을 하는 토요 ‘꿈꾸두리 캠프’를 실시했다.
‘꿈꾸두리 캠프’는 본교 학생과 봉사단은 각각 1명씩 짝을 지어 주어진 과제를 수행 후 물총으로 상대방 팀을 공격하는 런닝맨, 식빵, 크래커, 과일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카나페 만들기, 튼튼 치아 건강을 위한 구강 청결 관리, 케이크와 푸딩을 만든 후 데코레이션 하기, 티셔츠에 자기 미래상을 꾸민 후 자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 발표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 준비물, 학생 개인 티셔츠, 머리 수건 등 모든 것을 대학생 봉사단이 준비해 학생들에게 체험 위주의 생동감 있는 체험 교육을 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박정석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활동을 지켜본 결과 “학생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로서 평소하기 어려운 활동을 대학생들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밀감, 협동심 및 성취감을 갖게 됐으며,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의 계기가 됐다며 라이프가드 봉사단에게 재능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