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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서장 성상인)는 20일 김면장군유적지(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소재)에서 중요문화재 화재대응역량 및 산불진화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76호로 지정된 김면장군 유적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고령군 산불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펌프차·산불진화차 및 소방헬기 등 10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문화재 보호태세를 확립하고, 산림연접 지역 산불 진화훈련 병행 실시로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훈련 내용은 중요문화재 기본현황 파악, 소방시설 점검, 소방차 출동진입로 확보, 자체 소방대 초기진압태세 훈련,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며, 훈련 이후에는 고령읍 일원에서 산불조심 및 비상구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동재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화재로 소중한 문화재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해 중요문화재에 대한 안전관리능력을 제고하고 화재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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