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복지정책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고령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 지역복지사업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8천만원의 특별지원금도 받았다.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지역복지사업부문)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정부종합평가 결과 가운데 사회복지분야 추진 실적을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경상북도에서는 고령군이 군 단위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특별지원금은 장애인을 위한 샤워용 휠체어 지원사업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를 위한 수학여행비 지원, 노인을 위한 경로당 건강기구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비 등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와 관련 “고령군은 지난 2006년 최우수, 2007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기초생활보장분야, 기초노령연금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여 지역의 복지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고령군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시책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고령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