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와 개진초등학교(교장 신준수)는 지난 18일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대가야체험캠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매달 1~2회 함께 모여 과학체험, 스포츠, UCC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양교는 우리 고장에서 새로 개장한 대가야체험캠프장에서 바비큐체험, 소세지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 각종 음식만들기 체험 학습을 실시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마철로 인해 천둥이 치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알찬 수업을 위해 양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보람 있는 공동수업을 가졌다.
이 모습을 본 대가야체험캠프 센터장(박양하, 전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두 학교 모두 합쳐 45명인 소인수 학교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새로운 체험행사에 참가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무척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이곳을 찾아서 체험 기회를 가지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