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신임회장에 지당 김종호 취임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 3700지구 고령로타리클럽(회장 김종호)창립 제13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오후 6시30분 고령군청 강당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신임회장으로 지당 김종호 회장이 추대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타리 강령낭독과 더불어 로타리 노래가 제창됐으며 김종호 신임회장에 대한 메달 및 클럽기 인수.인계식으로 이어졌다.
이어 2부 행사에는 김종호 신임회장의 취임선서와 더불어 공로패 수여, 최우수회원 시상, 신임회원소개, 관내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전달식이 펼쳐졌다.
이날 김종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가 처음 봉사를 접하게 된 것은 가야대학교가 형성 될 때 임대사업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 왔을 때부터다.
지역에 살면서 봉사단체 하나정도는 해야 되겠다 생각하고 자율방범대를 찾아 그때부터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철학자이자 판매학의 대가인 아더 츠레드릭 샐던이 “최선의 봉사가 최대의 이익을 얻는다”고 말했다.
모든 존재는 주체와 대상의 입장에서 주고받는 수수작용을 한다.
주는 것이 봉사요 받는 것이 이익 또는 행복이다.
이익추구를 직접적으로 하기보다는 봉사를 통한 고객만족을 추구하는 기업이 결과적으로 더 많이 이익을 낸다는 것이다.
로타리의 목적은 봉사의 이상을 사업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육성하는 것이다.
이런 직업봉사이념 외에도 재단기여를 통한 많은 국제봉사활동까지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니 로타리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