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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투표 당선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재경고령군향우회 회장 서석홍  |  webmaster@g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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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0  16: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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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200개가 넘는 자치단체 가운데 네 곳만이 이번 선거에서 무투표 단체장이 탄생했다.
거기에 우리의 곽용환 고령군수가 포함되었다는 것은 전체 고령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무투표 당선이 결코 우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난 4년 동안 군정을 이끌면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고령군을 발전시킨 것이며, 또 진행 중인 사업의 연속성을 감안해 한 번 더 기회를 드리자는 군민들의 간절한 바람이라는 생각이 결코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우리 모두의 고향 고령은 전국에서 볼 때 아주 보잘 것 없는 작은 군이다.
1~20년 전만해도 전국에서 고령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그저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고령은 대가야국의 수도였다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아니다.
전국에 많이 알려져 확연히 달라졌음을 피부로 느낀다.
지난 4월 열 번째 시행한 대가야체험축제가 우수축제로 자리 잡았고, 대가야박물관을 비롯한 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등은 전국의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축제기간동안 물밀 듯이 밀려드는 관광객들을 보고, 특히 어린 학생들이 대거 찾아주는 고령이 머지않아 경주나 안동처럼 ‘관광’ 하면 고령을 떠올리게 되리라 확신하게 된다.
이만큼 고령이 짧은 기간에 관광지로 급부상한 것은 그 중심에 언제나 리더의 역할이 있었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이렇게 작은 군이지만 재정자립도는 전국에서 상위 그룹에 속하고, 더구나 지방자치행정 평가에서 전국 9위, 경북 1위라는 것은 괄목할만한 급성장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이 단체장 혼자만의 성과는 아닐 것이다. 전체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었고, 거기에 수장의 리더십이 더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이제 고령인이라면 누구나 내 고향이 ‘고령’이라고 떳떳이 내 세울 수 있어서 고령인으로서 또 대가야의 후예로서 긍지를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지금 이 시간도 전국의 각처에 흩어져 각 분야에서 나름으로 몫을 다 하는 고령인들의 모습에서 앞으로 무한한 고령의 발전상을 보게 된다.
끝으로 ‘무투표’ 당선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고령인 모두가 힘을 합해 계속 발전시켜나갈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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