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내 물놀이장이 지난 6월부터 조기개장. 주말에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넘쳐 인산인해를 이뤄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시설로 물놀이대 폭포수, 계류지 수변테크, 느티나무 그늘 숲, 주변 장미터널.평상 등이 설치돼 있으며, 상수도를 이용한 물 사용과 수질정화 시설을 갖춰 깨끗한 환경과 바닥 분수대, 계류지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수(水)테마를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좋은 여름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입구 매표로서 입장이 가능하고, 선착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 평균 5천여명, 평일 평균 2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저렴한 요금과 풍성한 볼거리로 인근 유명 물놀이장 부럽지 않는 올 여름 휴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고령군 시설관리사업 권오광 소장은 “수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물놀이장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약속하며, 물놀이장을 찾는 관광객들도 선진 시민의식을 갖고 기초 질서 확립과 안전수칙을 준수하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물놀이장으로 음식을 배달하는 관내 배달업체에게 친절봉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테마관광지에서 물놀이장까지는 도보로 배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물놀이장 운영은 8월말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