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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축제참여가 성공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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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08  16: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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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2014 대가야체험축제’가 4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4일간 경북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대가야테마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가야체험축제는 1천 500년 전 뛰어난 철기문화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꽃피웠던 신비의 고대왕국 대가야인의 뜨겁고 순수한 열정을 체험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악성 우륵의 꿈’을 주제로 재현되는 이번 축제는 대가야인들의 문화와 예술 등 생활 전반을 밀착해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로 총12개 분야 41개 프로그램으로 그 어느 해보다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축제관계자의 평가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마당극 ‘풍동전’공연이 축제기간 내내 열리면서 연계, 부대행사도 풍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대가야왕릉제가 눈길을 끌면서 42년부터 562년 멸망까지 520년간 대가야를 다스린 16명의 왕을 추모하고 축제 개막을 알리는 행사다. 또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악성우륵추모제, 고천원제 및 학술대회 등이 펼쳐진다.
지난해 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고령읍 지산리 고분군, 국내 유일의 ‘우륵과 가야금’ 테마 박물관인 우륵박물관, 선사시대 암각화, 우리나라 최초로 확인된 순장 묘인 지산리 44호분을 재현한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산림녹화기념숲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음악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흥으로 마음을 치유했다는 우륵의 숨결이 고스란히 숨어있는 가야금을 축소.재현한 미니가야금을 만들어 보고, 전문가에게 무료로 가야금연주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대가야시대 복식을 직접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대가야복식체험과 갑옷과 투구, 칼 등을 직접 제작해 대가야 용사로 깜짝 변신해 볼 수 있는 대가야용사체험도 축제에서 빼 놓을 수 없다. 축제 이튿날인 11일에는 실경뮤지컬 대가야의 혼 가얏고가 12일까지 무대에 올려지며, 13일에는 TBC 전국 톱텐 가요쇼가 펼쳐진다.
6.4 지방선거와 맞물려 자칫 지역축제의 관심과 참여도가 낮아질 우려도 있지만,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야말로 축제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는 밑거름이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지역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대가야 체험축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경북도 최우수축제, 3년 연속 지정 및 문화체육관광부 축제 4년 연속 지정과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전국축제로 거듭나고 있어 고령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긍정적 역할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축제가 내실 있고 지역경제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우수축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 데, 우리 군민 더욱 힘써야 할 때이다.
따라서 고령은 이제 명실상부한  대가야의 후손으로 품격 높은 축제로, 지역경제 발전과 역사와 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지역으로 우뚝 서야 한다.
고령군민도 더욱 높은 자긍심과 행복한 고령군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입소문 내는데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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