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등학교(교장 전진식)는 ‘구강 보건 주간’을 맞이해 지난 7일 다양한 구강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첫째 시간에는 대구보건대학 치과위생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각 교실에서 치아의 중요성과 치아 관리 요령 등 건강한 치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둘째 시간에는 강당에서 다산초등학교 학생들과 다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관내 유치원생, 학부모, 교사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치마녀 물리치기 대작전’이란 연극을 공연했다.
공연에 앞서 각 교실에서 치아의 중요성과 구강 건강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학생들이 지킬 일을 알려줌으로써 올바른 치아 관리에 도움이 됐다.
대구보건대학 치과위생과 학생들이 출연한 연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충치가 생기는 원인과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요령을 재미있는 연극 활동을 통해 알려줌으로써 어린이들이 훨씬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게 됐다.
다산초등학교는 평소에도 고령군 보건소와 연계해 구강보건실을 활용해 다양한 치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과 검진과 간단한 충치 치료도 하고 있다.
3학년 배정은 학생은 “무서운 충치가 내 입안에 산다고 생각하니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단것과 콜라 등, 이에 좋지 않은 것은 먹지 않고 양치질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전진식 교장은 “오늘의 구강 보건 교육이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 보건 교육을 통해 100살까지 튼튼한 치아를 가지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