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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에서 가진 애틋한 동문사랑 확인재경고령고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
황영만 서울지사장  |  webmaster@g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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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27  17: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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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0일 서울 강남 JS웨딩문화원에서는 재경고령고등학교 동문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박석규 총동창회장과 김호석 사무국장, 성상수 재무가 고령에서 상경,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김희수 고령군의회 의장은 축전을 보내 행사를 축하했다. 그리고 박광진 향우회수석부회장과 이정국 총무부회장이 참석했고, 특히 고령중학교 12회 동기생 8명이 참석해 이·취임하는 동기생에게 축하와 위로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원로 동문 이장환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말암 고문과 김수호, 윤 웅 고문이 헤드테이블에 자리해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최종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2년 동안 뒤돌아보니 동문회를 위해 한 일이 별로 없어 대단히 면목없다”며 “다행스럽게도 열성과 능력을 갖춘 후임 황길수 회장이 동문회를 잘 발전시켜나갈 것을 생각하니 든든한 마음으로 임기를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
황길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전임회장들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참여없는 동문회는 존재할 수 없다”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화목한 동문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박석규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재경동문들의 단합된 힘을 확인했다”며 “활성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고 “고령고등학교 동문의 위상을 계속 발전시켜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석홍 향우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광진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재경고령고등학교 동문회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오늘 참석동문들의 면면을 보고 재경 고령인들의 저력을 알았다”고 말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만찬을 곁들여 진형원 동문(가수)이 진행한 2부 여흥시간에는 모두들 무대 앞으로 달려 나와 노래와 춤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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