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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중 송년회를 다녀와서…신판우 신임회장 추대, 조기용 감사 유임
한석순 시민기자  |  webmaster@g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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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31  09: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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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지난 12일, 강남JS웨딩홀에서 재경고령중 송년모임이 있었습니다.
6시경 도착하니 안내 대에서 언니들이 반갑게 맞아 주었고, 넓은 홀에서는 모든 준비가 끝나고 마무리 작업으로 몇 명의 언니들이 선물을 포장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들더니 어느새 홀 안을 가득 채워 나갔습니다.
퇴근길 쏟아 붓는 눈과 미끄러운 빙판길을 뚫고 오셔서 자리를 채워주시는 정성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회장 이취임식이 있는 날이라 더욱 뜻 깊은 송년회가 될 것 같습니다.
7시경 시진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연말이라 바쁘신 이완영의원도 방문하셔서 장내를 한 바퀴 돌며 일일이 인사를 하고 자리를 떠나셨습니다.
먼저 윤두영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가 있었습니다.
내빈소개는 오랜 세월 고향선배들을 잘 섬기며 받들어 오고 계시는 이정국 수석부회장께서 맡으셨습니다.
먼저 70세에도 저렇게 멋스럽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이를 먹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닮고 싶은 분이라고 서초포럼의 권기덕 회장을 필두로 소개를 하셨습니다.
뒤이어 이장환 전 명예군수,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신형욱 전 병무청장, 대구서 올라오신 김준석 총동문회장, 차세대 리더 정현상 총장, 서석홍 회장은 바쁜 일이 있으셔서 못 오신다고, 일일이 호명하시며 정감어린 표현들로 반가움을 표시하셨습니다.
마침 들어오시는 이하자 고문도 큰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셨습니다.
이어 윤두영 회장의 인사말씀이 있으셨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1년의 임기를 끝으로  그만두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들 조심하시고, 눈까지 내려 신임 회장단의 새 출발을 축복 해주는 것이라며 자축을 하셨습니다.
그동안 좌청룡, 우백호로 든든하게 도와주셨던 부회장 김창현, 이정국, 이순임, 유은옥, 김태엽, 사무국장 시진성, 두 분의 총무들께 감사의 인사말씀을 전하셨고, 그리고 각 기수 회장, 총무들이 도와주셔서 무사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하셨습니다.
 신판우 회장과는 운수동기이며 공양공업전문대 재직 중인 유능한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지요, 모든 선후배들께 내년에도 건강하시라고 축복을 하셨습니다.
축사는 서석홍 회장이 못 오셔서 대구에서 올라오신 김준석 총동문회장께서 단독으로 축사가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행운의 새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새해 인사를 올리셨습니다.
감사보고는 조기용 감사께서 일 년의 내용을 야무지게 보고 하셨으며 회계보고는 유인물을 보시거나 까페를 참조하시라는 당부가 있으셨습니다.
회칙개정안을 비롯한 3개의 의안심의 안이 뜨거운 박수로 통과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원로회의 및 집회를 통해 추대되신 신판우회장과 감사 조기용 선배께서는 유임하는 것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통과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회장 인사말씀이 있으셨습니다.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대학, 대학원을 나오셨으며 부산에서 몇 년 근무하다 1980년부터 동양미래대학에 34년간 재직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미흡한 사람이 막중한 회장직을 맡고 보니 어깨가 무겁다는 말씀과 함께 그동안 동문회나 향우회에 소홀했던 점을 반성하며 누가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공동체는 모든 회원들이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셔야 한다고 강조하셨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하셨습니다. 새해에는 고령향우들께 행복과 건강이 깃드시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씀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뒤이어 감사 조기용 선배께서 나오셔서 재경동문회가 활성화 되도록 열심히 뛰어보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셨습니다. 
깜짝이벤트 시간, 그동안 향우회 재무부장으로서 혼신의 봉사를 해온 김순연 언니가 24회 동기들로부터 남다른 신망을 받아 명예회원증을 수여 받았습니다.
27회 박연숙 언니 또한 그동안 동문회 홍보부장으로 봉사를 해왔으며 동기들의 추천을 받아 명예회원이 되셨음을 축하드립니다.
식사시간 시작 전에 요즘 전국구로 뜨고 있는 가수 서인아 씨가 다음스케줄이 바쁜 관계로 신나는 노래 2곡을 시원하게 선물하고 갔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선후배간 술 한 잔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분위기는 무르익어 갔습니다.
식사중간에 찬조자 명단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의 인사를 올렸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기수별 명가수들의 노래 대결이 있어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우의를 다질 수 있었으며 짬짬이 행운권 추첨이 있어서 신나는 송년의 밤을 맘껏 즐길 수 있었답니다.
행사가 거의 끝날 무렵 우리의 호프 서석홍 회장께서 바쁜 걸음으로 들어오셨습니다.
6시30분에 이명박 대통령과 저녁 약속이 있어서 식사 후 배웅 해드리고 9시30분에 헤어지면서 급하게 달려오셨노라고, 장내를 돌며 일일이 악수로써 반가움을 전하셨습니다.
먼저 자리를 지키면서 기다려주신 이장환 회장을 비롯한 선배들께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서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대구에서 올라온 김준석 회장께도 환영 인사 말씀을 건네시면서 어딜 가나 고령중학교가 늘 그 중심에 있음을 자랑스러워 하셨습니다.
갑오년 새해는 백마와 천마가 달려오고 있으니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축원하셨습니다.
이로써 재경고령중학교 총동문회 송년모임은 차분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에서가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선후배들이 오순도순 함께여서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답니다.
신임 신판우 회장을 축하하기위해 2.18 동기들은 남아서 늦은 밤까지 불을 밝혔다는 풍문이다.
새로운 회장단의 힘찬 행보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재경고령중학교 총동문회가 새롭게 거듭나며 변화의 새바람을 몰고 오며 획을 그으시는 한 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선배님들, 저물어가는 계사년 한해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갑오년 새해에도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바라며
아울러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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