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현 신임연합회장 및 부회장 등 임원단 선출
안정적인 쌀 공급과 쌀생산 농가의 경쟁력확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사)한국쌀전업농 고령군연합회(회장 한장현)제8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광중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총회에는 평소 연합회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먼저 우수회원 표창에는 여상천 회원이 군수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전종섭 회원이 한국농어촌공사지사장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또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정정수 씨와 한국농어촌공사고령지사 김영규 씨가 김만용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계속된 정기총회 2부 행사에서는 성원보고와 감사보고, 주요사업 및 결산보고가 이어졌으며  또 기타토의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연합회 발전을 모색하기도 했다.
김만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앞으로 쌀전업농을 이끌가게 될 신임 임원단들의 선출이 있기에 본인의 인사가 이임사로 될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욕망과 욕심 희망을 가지고 있겠지만 자기가 마음먹은 뜻대로 하기가 싶지 않다”면서 “저도 나름대로 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 보았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 회장단들에게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농촌은 누구보다 우리 농민들이 주인이기에 자리를 떠나서라도 농업의 희망찬 발전을 위해 협조할 것”이라고 회원들에게 그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펼쳐진 3부 행사에는 2014년부터 새롭게 쌀전업농을 이끌어갈 신임임원단 선출이 펼쳐진 가운데 신임회장에는 한장현 우곡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배문휴, 허문규, 서점술 회원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사말에 나선 신임 한장현 회장은 “부족한 저를 신임회장에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최근 우리 농촌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연합회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화합해서 모범적인 연합회가 됨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으로 어느 곳에 뒤지지 않고 앞서가는 쌀전업농이 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