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희숯불 음식점에서는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박기원 사무국장의 퇴임식을 겸한 오찬이 있었다.
박기원 사무국장은 2004년 9월 취임해 만 10년 동안 지회 업무를 통괄하면서 대한노인회를 비롯해 경북도연합회의 각종 회의에 참석 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다 이날 퇴임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날 최종홍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랫동안 수고가 많았다”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리고 군수가 주는 감사패를 대신 전달하고, 지회장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노인대학에서도 공로패를 전달하면서 오랫동안 수고의 보답을 했고, 할머니회의 꽃바구니 증정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노인회분회장, 부회장, 이사, 상벌위원 등 임원들이 전별금을 모아 조희태 고령읍분회장이 전달하면서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기원 국장은 퇴임 인사말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으나 미흡했던 부분이 많았다”며 “퇴임 후에도 항시 노인회에 관심을 갖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태수 부지회장을 복지대학장(이사 겸임)으로 선임하고 공석인 부회장에는 박영화 이사를 선임했다. 이는 지방조직 규정 제18조2항에 의거 이사 선임은 2012년 9월 7일 임시총회 시 지회장이 이사 선임권을 위임받은 사항이다.
그리고 유희순 경로부장을 지난번 임원총회에서 사무국장으로 선임 2014년 1월 1일부터, 또한 황수경 취업지원센터장은 경로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2014년 1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