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농협(조합장 박대성, 사진)과 쌍림면(면장 권오광)은 관내 농업인들의 최대의 소득창출을 위해 두 기관이 손잡고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관내 농업인들의 특수작물로는 딸기를 비롯한 부추, 호박, 그리고 블루베리이다.
공선을 통해 공동출하 해 최대한의 수익 창출을 위해 애쓰고 있다.
현재는 딸기와 부추가 수확기를 맞아 회원들이 가져온 농산물 중 부추는 500g 단위로 포장, 대구시 중앙청과와 서울 가락시장 동부팜청과, 그리고 농협 성남유통에 납품 판매한다.
현재의 입찰 단가는 500g 한 단에 1,000~1,100원에 거래된다.
작년에 비해 절반 이하로 거래되고 있는 이유로는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고 박종순 농산물유통센터장의 귀띔이다. 박 센터장은 “이웃 성주군만 보더라도 대체작물로 부추 심기를 권장하고 있고, 지금까지 부추를 재배하지 않던 지역도 점차 재배 지역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현재 쌍림면 부추 경작농가는 33가구에 겨울철에는 3만1천여 평을 경작하고, 여름철에는 2천2백 평을 경작한다. 그리고 하우스 동수로는 131동이며 금년도 생산 예상량은 6십2만2천Kg이다.
딸기는 2Kg들이 4팩 한 상자로 포장, 서울 롯데마트나 E-마트 등 수도권 20여 점포와 계약하고 판매하고 있다. 현재 롯데 입점 단가는 2만6천원으로 작년 가격 수준이다.
관내 딸기 경작자는 91명이며, 현재 총 경작면적은 97,880평이고 출하량이 매년 늘어나 금년도에는 703톤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