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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쌍림인들 ‘만남의 장터’ 통해 뭉쳤다정기총회 갖고 화합의 한마당 잔치 열어
한석순 시민기자  |  webmaster@g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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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03  17: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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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서울 신촌 거구장에서는 100여 명이 넘는 재경쌍림면향우회(회장 장재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남의 장터 및 정기총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태두 원로를 비롯해 권기덕, 김말암 원로, 그리고 김상봉 전 고위직 경찰공무원과 서석홍 재경고령군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권오광 쌍림면장과 최종동 고령신문 논설위원이 상경,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사회자인 이정국 부회장은 참가 내빈과 원로 회원들을 일일이 소개했고, 장재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 만에 ‘만남의 장터’ 문을 열었다”며 “그 동안 적조했거나 만나고 싶었던 얼굴들이 한자리에서 만났으니 준비한 음식 드시면서 쌓인 정담을 마음껏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두 원로 회원의 격려사에 이어 서석홍 향우회장은 “저도 고향이 쌍림 백산으로 가장 정답고 반가운 소리가 고향에서 들려오는 소리”라며 “항상 느끼는 생활 문화 속에 쌍림의 정취가 고스란히 몸에 배어 있어서 오늘의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권오광 쌍림면장은 면정보고를 통해 “재경쌍림면향우들의 고향사랑에 힘입어 나날이 쌍림면이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쌍림면 특산물인 딸기를 비롯한 메론, 부추, 양파 등의 농특산물을 재경향우들의 직거래를 통한 소비와 관심에 면민들은 너무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면장은 “고령군 8개 읍.면 가운데 쌍림 출신들이 가장 뛰어난 인물이 많아 마음 든든하다”며 “군수님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쌍림발전을 꼭 이루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권 면장은 “현재 고령에는 경북도내에서 단일 공장으로는 최대의 프로젝트인 LNG까스 공장 유치를 위해 MOU를 체결하고 진행 중에 있다”며 “이 공장이 유치되면 고령의 미래는 대단히 밝다”고 말하고, “그 밖에도 KTX 통과를 위한 철도예비타당성 조사라던가, 또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인 ‘문화누리’는 고령의 판도를 확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군민, 출향인 모두가 한데 마음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해 참석 쌍림인들이 공감하는 박수가 터졌다.
그 외에도 쌍림면소재지 정비사업과 딸기 통조림공장 착공, 용담경로당 준공, 쌍림명예면장 위촉 계획 등을 보고했고, “지난 군민체전에서 쌍림면이 종합 1등의 영예를 안았다”며 면정보고를 통해 밝혔고, “이 모두가 쌍림면민, 쌍림 출향인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장재환 회장은 재경쌍림면향우회 발전에 공이 많은 이정국 부회장과 권오광 쌍림면장에게 유명 서예작가의 작품 1점(금액 미발표)을 각각 기증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쌍림면 안림 출신으로 현재 수도권에서 활발한 서예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전초대작가 평암 이현준 선생은 권기덕, 김태두 원로와 서석홍 향우회장에게 자신이 쓴 서예작품 1점씩(5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김윤태 감사의 감사보고와 송희자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는 각각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권오광 쌍림면장은, 쌍림면의 특산품인 부추 100단(20만원 상당)을 기증했고, 김병호 부회장이 타올(40만원 상당)을 기증했고, 김윤태 감사가 신봉승 실록역사소설 ‘혁명의 조건’ 100권(15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그리고 주최 측에서 마련한 선물을 함께 나눠주어 훈훈한 행사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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