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 복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3년 여행이용권 사업(복지시설단체)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됐다.
여행이용권은 평소 국내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시설단체는 성요셉요양원과 성요셉재활원이 선정됐다.
지난 9월 성요셉요양원에 이어 이번 10월에는 성요셉재활원 시설이용자 13명과 지원교사 5명이 강원도 춘천 남이섬, 가평 등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다.
여행을 다녀온 참가자들은 “평소 가보지 못했던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서 즐거웠으며, 남이섬 주변과 메타세콰이어길 등의 경치가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11월 중에는 고령군에서 관내아동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획여행이용권도 계획되어 있어 평소 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좋은 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