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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경기회복, 함께 이겨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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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05  14: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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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중산층과 더불어 자영업자 가계가 큰 위기를 맞고 있다.
관내에도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는 자영업이 늘어나면서 심리적 불안감에 따른 위기감과 중산층의 소비 심리마저 위축되어 시장의 찬바람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공공요금과 생필품 가격까지 슬그머니 오르면서 서민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자영업자의 어려움에는 전세가격 상승과 업종의 편중현상, 주택가격하락,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등도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국 상당부분 정부의 정책실패에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지나친 대출 억제 정책도 한몫 거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은행 문턱이 높은 것은 변함이 없다는 증거이다.
한편으로 연 30%대 고금리 대출은 늘어나고 전세자금 대출부담도 증가해 다중채무, 고령층 자영업자의 부실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31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우리경제의 허리를 구성하는 중산층 가계와 자영업자의 부채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소득기반은 취약해진 반면 부채는 계속 증가하고 전세값 급등으로 주거비 부담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자영업자의 비율은 줄어들고 있지만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50대 이상 자영업자는 매월 3만명씩 늘고 있다. 더구나 한정된 자금으로 시작하는 음식점과 도.ㄴ소매업 등은 여전히 제살 깎아 먹는 경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지자체에서도 조기퇴직자들을 위한 재취업 교육과 함께 일자리창출에도 적극 나서는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특히 무분별한 자영업 진출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과 서민금융지원의 확대에도  당국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이러한 경기침체기에는 무엇보다 이웃들의 관심과 따뜻한 인정이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우리 지역에도 더 춥기 전에 지역경기 활성화에 함께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묘책을 강구하면서 지역 상가를 최대한 애용하는 훈훈한 이웃들의 사랑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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