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쌍림면 안화리에서는 마을 숙원사업인 ‘안화골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 최종홍  군 노인회장을 비롯해 최경동 쌍림면노인회장과 노인회원, 주민, 그리고 곽용환 군수를 비롯해 권오광 쌍림면장과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 축하했다.
안화골경로당(대표 곽정만)은 회원이 17명으로, 부지 320㎡(97평), 건축면적 68.04㎡(20평)에 지상 1층(경량철골조), 총 사업비 8천5백8십만 원으로 지난 5월 착공해 이날 준공을 보게 됐다.
조영복 안화리 이장의 경과보고에서 사업비 내역을 공개하면서 부지매입비 2천5백8십만 원은 마을 자체부담이고, 도비 3천만 원, 군비 3천만 원으로 건립했다고 보고했다.
곽정만 노인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경로당을 건립해주어 감사하다”며 “경로당 준공을 계기로 지역 노인분들의 여가선용과 복지증진은 물론 친목과 결속을 다져 아름다운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