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공유재산관리 조례 및 새마을 육성 상정
고령군의회(의장 김희수)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0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집행부의 내년도 주요업무 청취와 「고령군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등 조례 2건을 심의.의결 했다.
임시회 첫날 각 의원들은 안전행정과, 민원과, 재무과,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안전행정과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대책 추진계획, 공정한 선거관리,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운영 내실화, 평생학습마을체제 구축, 정보통신의 환벽한 사이버해킹 대응체계 구축 등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보고했다.
또 주요사업으로는 군립도서관 건립, 다산중학교 방과후 수업 지원, 교육발전기금 100억원 달성, 청소년 국제교류, 학부모교육비 부담 최소화 등의 공약사업과 다산 119안전센터 신설, 온나라 시스템 도입, 모마일전용서버 구축, 정보화마을 정보센터 환경개선,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 등을 보고했다.
이어 민원과는 편리하고 수준 높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욕구 증대와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욕구 증대, 주민수요를 반영한 토지의 이용가치 증대, 안정적인 새주소체계 정착, 건축관련 복합민원, 활력 있는 농촌마을 조성 등을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 사항으로 보고했다.
이를 위해 민원서류 간소화 및 전자민원 확대,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관리, 전통시장 위생관리 지원,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도로명주소 안정적 정착, 건축관련 복합민원 원-스톱 서비스 정착, 새로운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재무과는 안정적 세수 확보를 위한 세원발굴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편리해진 납부체계 홍보로 온라인 이용률 제고, 신뢰성있는 과표행정 실현, 면밀한 체납 원인 분석, 전자계약 시행, 공유재산 실태조사 강화 등을 주요 추진방향으로 보고했다.
이를 위해 개별주택가격의 정확한 조사, 개별공시시가의 정확한 조사, 부동산 공시가격 이의신청 최소화 추진, 체납세 징수활동 강화로 지방세입 증대, 계약업무의 적정성 및 투명성 강화,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등을 주요 추진방향으로 보고했다.
임시회 첫날 끝으로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사계절 놀이 및 관광 기반 조성.관리로 관광고령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청사 및 시설의 통합관리로 예산절감 등 효율적 운영도모, 정기 및 수시 안전점검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업무환경 제공 등을 주요추진방향으로 보고했다.
이를 위해 청사 비살발전기 설치, 사계절 눈썰매장 운영, 물놀이장 정비, 테마광광지 배수시설 정비, 고사목 보식 및 조경용 계절꽃 식재, 전통농기계 전시실 무료운영, 오토캠핑장 확대운영, 대가야 기마문화체험장 운영 등을 주요추진방향으로 보고했다.
한편 임시회 앞서 김희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는 집중호우와 큰 태풍이 없어 매우 다행스럽다”면서 “마지막 분기가 시작되는 달로 집행부에서는 연초 계획했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각 의원들에게는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들이 중장기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지를 검토하고 사업의 불합리성과 예산의 낭비요인이 없는지 등에 세밀하게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