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에서는 내년 전국지방선거를 위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신인인물들을 만나서 선거 출마예상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를 게재한다. 본 인터뷰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예상출마자들의 폭넓은 정보를 전달, 출마자 선택에 변별력을 주고자 하는 취지이다.
신인후보자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실시한 서면 인터뷰는 공통질문 3가지를 내용으로 서면 인터뷰를 요청했다. 따라서 후보자들이 출마 결심을 하게 된 이유와 후보자들의 정치성향 등을 들어보고 우리 고장에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자들에 대해 독자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출마의 변)
생업과 함께 고령군과 성산면 봉사단체를 사양하지 않고 두루 거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이제는 지역발전을 위해 바칠 때라 생각한다.

▶예비출마예상자로서 자신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군(郡)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경험한 봉사활동 가운데, 특히 농협 이사를 8년 동안 하면서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잘 파악했고, 지역민들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역할을 알게 됐다. 그리고 지역의 보다 높은 경쟁력을 위해 민의를 적극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만일 공천제가 폐지되어도 출마를 강행하는지?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교만한 생각이 아니라, 저의 경력에서도 나타나듯이 오랜 세월동안 지역민들과의 접촉으로 내가할 일을 스스로 터득했고, 이제는 때가 됐다고 생각했기에 공천과 관계없이 완주를 결심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프로필
●이름 : 오득환(산동지역 군의원 예비출마자)
●생년월일 : 1957년 3월 13일
●주소 : 고령군 성산면 무계1길 6-24
●출신학교 : 박곡초 22회, 성산중 4회, 경북공고, 방통대학 행정학과 중퇴, 울산공업전문대학 졸업
   계명대학교 졸업, 영남대대학원 축산경영학과 석사과정 수료
●경력 : 득영목장 대표(현), 무계리 이장(현), 고령한우연구회 회장(현),   생활안전협의회 부위원장(현)
   성산면 발전협의회장(전), 대가야한우회 회장(전), 고령군 정유생연합회 초대 회장
   동고령농협 이사8년(전), 현대중공업 10년 근무, 고령 라이온스 회원(전)
   성산면 농업경영인 회원(현), 성산면 농촌지도자 회원(현), 성산면 방위협의회 회원(현)
   성산면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현), 성산면 가야회 회원(현), 경북대학교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영남대학교 대학원 동물자원특수과정 수료, 새마을지도자, 영농회장 역임
●수상내역 : 내무부장관 표창,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
   고령군수 표창, 경상북도 농촌진흥원장상 수상
●가족 : 모친과 부인 이영주 씨 사이에 1남1녀
●취미 :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