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제활성화을 위해 시상금을 고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제21차 고령중학교총동창회 임원회의가 화합한마당 행사를 앞두고 지난 4일 고령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용석 직전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회의는 최충일.김명옥 사무국장의 사회로 김준석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기수별 회장 및 임원소개가 있었으며, 특히 회장기수인 19회 졸업생이 다수 참가해 박수를 받았다.
매년 화합한마당 행사는 동문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모교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 학교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행사진행은 1부 행사는 체육대회에 이어 2부 행사에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김준석 회장은 “1만8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통감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서석홍 재경회장을 비롯해 재경동문들이 참가할 계획이며, 군정에도 바쁜데 참석한 곽용환 군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르기 위해 동문들이 하나로 뭉치자”고 피력했다.
곽용환 군수는 “모교발전에 큰 역할을 하신 김용석 직전회장과 모교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 봉사를 아끼지 않은 김준석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모교 윈드오케스트라가 전국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말했다.
이날 동창회 발전을 위해 이재형, 기창현, 임대성, 신태운, 송재영, 최옥출, 정덕수, 박대식 등의 선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회의를 마친 선후배들은 성공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화기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술잔을 나눴다. 이호원 수석부회장, 박재홍 부회장, 김명옥 사무국장 등의 건배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