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면은 신촌리 자연발생유원지인 신촌숲이 찾아오는 이른 무더위로 관광객들로 벌써부터 붐비고 있다.  아름드리나무가 무성한 신촌숲은 주차공간과 야영지가 넓어 캠핑을 하기에 안성맞춤이고, 야영지 앞에는 깊지 않은 물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의 물놀이 장소로 그만이다.
신촌숲은 고령군에서 2009년부터 2012년에 걸쳐 80억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신촌숲 2km에 걸쳐 자전거도로, 지압로, 산책로, 진입계단, 주차장 등 안림천 신촌숲의 근원적 홍수 예방과 친수시설을 설치, 신촌숲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림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완공해 신촌숲을 새로이 단장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신촌숲 맞은편에 500m에 걸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생태하천에 걸맞게 조만간 코스모스 숲길도 감상할 수 있다.
7월 말부터는 고령군 새마을지회에서 휴가철을 맞이해 피서객들에게 무료로 도서를 대여해 줘 독서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정보 함양은 물론 고령군민과 외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고령의 좋은 이미지와 추억을 심어주고 ‘숲속의 작은 피서지 문고’를 운영, 신촌숲을 찾은 피서객들의 마음의 양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