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중학교(교장 안효선)는 지난 11월 22일과 11월 24일 양일에 걸쳐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MBTI) 및 해석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심리검사는 학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고, 이 유형을 통해 진로 및 대인관계 양상 등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더불어 자신의 이해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인터넷으로 유행할 때 간이검사로만 했었는데, 실제 검사지를 통한 검사와 직접적인 해석상담을 진행하니 나와 친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안효선 교장은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활동은 동기부여를 높여 학생들에게 자발적인 교육의 효과를 이끌어 낸다. 자기 이해를 위한 폭 넓은 검사와 교육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