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와 인근 대도시로의 지속적인 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자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고령군보건소에서는 청사 벽에 현수막 게시를 하고 보건소 내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다산행정복합타운에서 개최하는 2022년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 모인 주민 2백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물(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 제작시 인구증가 시책 문구를 삽입 제작해 배부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고령출장소를 방문해 임직원 주소 갖기 운동 동참회의 및 홍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현재 고령군이 처한 인구감소 상황을 설명하고 인구증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함께 공감하며 인구회복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했다.
한혜연 건강증진과장은 “인구는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 정책에 가장 중요한 기본요소로 지역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월 23일 고령군 주소 갖기 홍보 및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장애인단체장과의 간담회를 문화누리관내 자활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5·5·5 프로젝트(인구5만명, 신규주택5000호, 청년인구5,000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고령사랑!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홍보했다.
조백섭 주민복지과장은 “군민 모두가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 살기 좋은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읍장 곽삼용, 위원장 김병옥)와 이장협의회(회장 문성열)는 11월 25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인구감소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령주소갖기운동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정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