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교장 정태호)는 지난 9월 21일 ‘2022학년도 학교설명회 및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줄어드는 가운데 학교 교육 정상화의 일환으로 3여년만에 학부모를 초청해 대면 행사를 진행했다. 200여명 이상의 많은 학부모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공개수업 참관, 학교교육설명회 참여, 담임교사와의 상담시간 등을 가지며 학교와 학부모의 소중한 소통시간을 가졌다.
먼저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3,4교시에는 전담, 비교과 선생님들의 수업이 실시돼 해당 교과별 공개수업이 진행되었고 비교과 선생님들도 자신만의 전문성을 발휘해 해당 교과수업을 진행했다. 
5교시에는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는 담임교사 공개수업이 진행됐다. 학급 담임, 특수 학급 담임, 유치원 담임교사 23명의 대면 공개수업이 실시되었고 각 반 마다 10여명 내외의 학부모들이 참관해 담임교사의 수업 지도와 자녀들의 학습 모습을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2학기 학교교육설명회가 강당에서 진행됐다.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에게 학교 교육 현황, 교육 비전, 특색사업, 각종 학부모 연수가 실시되었고 학생들의 언어문화개선을 위해 가장 먼저 가정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보고 ‘엄마의 내려놓는 용기’라는 도서를 집필한 본교 박진아 선생님의 저자 특강이 이어졌다.
오랜만의 정상 개최된 학교 행사에 참여한 김용우 학교운영위원장은 “3여년만의 대면행사로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와서 담임교사의 수업과 자녀의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뜻깊었고 학교에서 각종 연수를 들으며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과 정상화돼 가는 학교 모습이 새삼 기분이 좋았다”라고 본교의 학교 교육에 대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진행되는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