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국민과 함께 창업기반 ESG 실현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창업기반 ESG 실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본 경진 대회는 창업기업, 창업 지원 실무자들 대상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분야로 진행했으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이 뛰어난 사례를 1차 전문위원을 통해 평가 선정된 (창업기업 9개, 창업지원 9개) 총 18개 사례를 대 국민 투표를 통해 진행한 결과 창업기업에 커피박(찌꺼기)를 활용한 연료(연탄, 펠릿, 숯)제조 및 천연 유약 도자기 제조 업사이클을 제조 하고 있는 고령 소재의 이엔에프 에너지(대표 남순덕)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엔에프에너지의 우수사례로는 “커피를 내리는 과정에서 원두 99.8%가 찌꺼기로 배출돼 20년 관세청 기준 연간 약 19만톤의 커피박이 발생, 이엔에프에서 커피박이 사회적 문제점을 인식하고 2012년 발명을 시작으로 고령군 성산면 소재 제조 공장을 마련하고 매일 대구 경북권 대상으로 5~6톤을 직접 수거해  연료 (펠릿)및 천연유약 도자기를 제조 생산 하고 있다. 
특히 커피박 연료는 100% 바이오 매스로 저의 발열량이 KG당 5,080~5,800Kcal로 높고 5대 중금속 수은(Hg), 카드뮴(Cd), 납(Pb), 비소(As), 크로뮴(Cr)에 있어 검출 되지 않으며 유해성분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커피박 천연유약의 경우, 커피박(찌꺼기)을 재로 만들지 않고 바로 유약 재료로 사용함 으로써 대기 수질 오염을 막고 도공들에게는 편리함과 안전,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도자기를 제공한다.
이엔에프 에너지 남순덕 대표는 “그동안 커피박이 폐기물에서 올 3월 15일 환경부로부터 순환자원으로 인정 허가 되었고 커피박의 재활용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순환 자원으로 가치를 국민들 생활속에서 우수한 커피박 연료 펠릿과 건강한 커피박 유약 도자기로 널리 이롭게 사용되길 희망한다”며 “지난 6월 재)포항테크노파크에서 주최한 2022 혁신 에너지기술사업화 패키지지원사업에 선정 앞으로 축분(돈분, 계분, 우분)의 악취를 해소하고 발전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그린에너지 제조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3회  창업기반 ESG 실현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은 오는 수상일은 8월 31일 이뤄질 예정이며, 상금과 함께 창업기업(창업지원제외)에게는  ESG 등급 평가를 부여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