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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삶에서 꿈을 찾다 #4청년가업인, 지역발전을 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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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7  18: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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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와 분권시대를 맞아 지역 사회단체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민선시대에는 각종 사회단체들의 활동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역할이 중요하다.  
공동체의식은 정체성 확보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주민 간 화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세대변화에 따른 청년들은 사회단체의 구성원이 돼 지역사회에 미래의 희망으로 왕성한 활동은 미래발전의 척도이다. 
연령층 대비 유소년과 청년인구가 비교적 적은 고령군은 비정상적인 역삼각형 인구 피라미드 형태 속에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역할에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청년단체 중 하나인 고령청년회의소는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며, 신년인사회·어린이날 희망의 새싹 큰 잔치·지역농산물 홍보캠페인 등 봉사의 주체가 돼 활동해 오고 있다.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지역에 터전을 잡고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개발과 지원을 병행, 청년들이 대도시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게 급선무다.
또, 바르게살기운동고령군협의회 청년회는 화합과 참여의식을 바탕으로 농촌일손돕기, 코로나19 방역활동,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사랑의 헌혈운동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청년들이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 지역사회를 이끌고 버팀목이 될 청년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야 한다. 
또, 청년들에게 다양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활동 참여와 머물고 싶은 사회를 위한 정책들을 실현해야 한다.
미래에 청년들이 지역에 살면서,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활기찬 고령을 기대해 본다. 

가업 잇는 청년들(충북 증평군)
충북 증평군에 있는 20년째 가업을 이어받아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올갱이 맛집을 방문했다. 
증평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는 40년 전통의 올갱이 전문점 삼일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100% 국내산 올갱이만 취급하는 삼일식당은 가업을 이어받아 2대째 내려오고 있다. 
 

   
 


식당내부는 그리 넓은 편이 아니지만, 오랜 세월의 흔적과 점심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포장주문을 하는 고객을 볼 수 있었다.  
전통을 고집하는 부부는 맛에 대한 자부심 하나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맛의 올갱이국을 먹기 위해 전국 각지 단골들이 찾는 것을 보면,  2대째 사랑 받아온 이유를 알 수 있다.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만큼 한쪽 벽면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방문한 흔적들을 쉽게 볼 수가 있었다. 가업을 잇기 전 부부는 건축업을 운영했으나 20년 전 갑자기 부친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식당을 물려받아 운영하게 됐다.
 

   
 


멀리서 오랜 단골들을 볼 때마다 부모님 생각이 난다면서, 전통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지금은 예전에 비해 주변에 식당들도 늘어나는 추세이고 그로인해 경쟁이 치열한 관계로 매출은 감소하고 있지만, 가업을 잇는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한다”고 말한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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