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여성청소년과 평성교육계에서는 지난 6월 16일 평생교육학습 한국전통민화반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한국전통민화반은 고령군 평생교육 전문교육개과정 떡 제조기능사, 붓글씨교실, 바리스타, 수채일러스트&캘리그라피 등 총 10개 과정 중의 하나로 3월에 개강해 4개월 동안 진행했다.
한국전통민화반은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가야뜰 만화회’라는 예쁜이름을 수강생들의 투표로 네이밍했으며 고령에 처음 생긴 한국전통민화반의 제1기 수강생이라는 자긍심으로 수업에 임했다고 한다. 
 

40세~70세로 구성된 가야뜰 민화회는 세대불문 수강생들이 민화로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장이었고 처음 접하는 민화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으로 시작했지만 좋은 작품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혜정 강사는 한국전통 민화를 그리면서 정서적 안정감과 주부가 아닌 오롯이“나”만의 시간을 가진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더 많은 분들이 민화를 접하고 이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령군(054-950-6361)은 8월 중 2022년 하반기 평생교육학습 전문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은 이메일, 방문접수, 팩스접수로 가능하며, 신청 및 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