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교장 정태호) 유도부는 지난 4일(토)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경상북도교육감기유도대회에 출전했다.
남·여 개인전에서 6학년 박시후(-53kg) 선수, 윤지민(-36kg)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해 두 체급을 석권했다. 6학년 하성준(-65kg) 선수, 박현지(-36kg) 선수는 은메달을, 6학년 이지선(-57kg) 선수, 5학년 하성진(-35kg급) 선수, 김은성(+57kg) 선수, 4학년 신하빈(-43kg)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는 등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밖에 클럽부에서 4학년 김병철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초등부 단체전에서는 하성준, 박시후, 윤지민, 이지선, 하성진, 신하빈, 박연후 선수가 팀을 이루고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정태호 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한 고령초 유도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본인의 실력을 뽐내고 고령초등학교의 이름을 드높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