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강대식)는 여성사회화교육 화훼수업을 개강했다. 
“꽃과 행복한 시간을”이란 부제로 한 사회화교육은 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와 연계해 진행된다. 
수업은 플라위엘라 박미화대표를 강사로 모시고 지난 05월 11일~07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14:00~16:00까지 총10회기로 진행되며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여러 종류의 꽃과 식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면서 회원들의 잠재된 능력을 계발시키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수업 내용은 1회기에는 알파벳 T자를 역으로 구성한 역T자형을 공부했고 오늘 2회기의 수업은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돔형을 했으며 앞으로 L자형, 평행, 다육모듬심기, V자형, 프리저브드유리화기, 여름식물 모아심기, 보자기포장, 프리저브드무드돔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생화로 꽃꽂이의 기본화형을 익히는 것은 물론 보존화로 작품을 만들어서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보자기 포장하는 방법도 강의해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 수업을 계기로 꽃꽂이에 재능있는 회원들에게는 2023년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장애로 인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여성회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집중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강대식 지회장은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건강한 삶을 살려면 운동도 해야겠지만 무엇이든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우리 지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회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