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등학교(교장 문정숙)는 4월 19일(화요일)부터 본교 2~3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하는 원예교실’ 프로그램을 총 6회기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 된 ‘책과 함께하는 원예교실’ 프로그램은 여러 주제의 책을 읽고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다양한 소재의 식물을 활용한 공예활동으로 책과 원예활동을 접목한 융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안네마리 노르덴의 “잔소리없는 날” 책을 읽고 잔소리 없는 날의 자유와 잔소리의 참된 의미에 대해 되새겨보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칭찬 상장과 편지, 그리고 꽃상자 만들기를 진행 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내가 직접 자르고 다듬은 꽃들이 근사한 작품이 되어 부모님께 선물하니 기분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하여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다산초등학교 문정숙 교장은 “다양한 방법의 책읽기를 통해 독서에 흥미도 느끼고 식물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