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9일 덕곡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학교 우선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 관내 전교생 30명 미만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덕곡초를 시작으로 성산초, 박곡초 등 총 7개교에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자 상담 체험교실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업무담당자는 “환경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작은 학교 학생들의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기세원 교육장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도 큰 학교 학생들에 버금가는 다양한 지원을 받도록 해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