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신문
오피니언기고
신임 전교(典校) 김연조(金淵祚)님의 취임식을 축하(祝賀)합니다
김 영 식 경산  |  webmaster@goryeo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5.12  14:59:4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때는 2022년 3월 15일 고령향교 유림회관에서 박종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장의(掌議) 원로 연석회의에서 임기 2년간의 신임 전교에 김연조(金淵祚)담수회 (전)고령지부장을 추대하였습니다. 
곡천(谷泉) 김연조(1946년) 신임전교의 관향은 김녕 김씨(金獰 金氏)이며 충의공파(忠毅公波)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20세 손으로 시조는 김시흥(金時興)이며 시호는 문열공(文烈公)이며 28세 손입니다.
파조이신 백촌 김문기(金文起)의 파란만장한 삶을 살펴보면 세조 때 공조판서겸 삼군도진무(工曹判書兼 三軍都鎭撫)로 있으면서 불의의 왕위를 찬탈한 세조를 제거하고 정통 단종을 복위한 것을 성삼문(成三問), 박팽년(朴彭年)등과 모의했으며 성삼문, 박팽년 등에게 역할을 분담해 주고 백촌(白村)은 병력동원을 책임지고 거사를 진행 중 김 질(金礩)의 밀고와 성삼문의 자백으로 체포돼 세조의 모진고문에도 상왕과 동지에게 누가 미칠까봐 홀로 함구로 불복해 절의를 지키다가 아들 현석(玄錫)과 함께 형사순절 하였습니다.
충신(忠身)은 불사이군(不事二君)이라 절의를 지킨 아버지의 충(忠)을 받들어 효(孝)를 이룩한 아들은 삼강오륜(三綱五倫)을 실천한 충효(忠孝)의 가문으로 김문기의 부자와 손자 충주(忠柱) 증손 경남(景男) 현손 약전(約前) 등이 충효의 맥을 이어 전대미문의 오세충효(五世忠孝)의 정문(旌門)이 세워졌으며 사육신(死六臣)에 누락됐던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는 1977년 국사편찬위원회의 판정으로 원래의 사육신(死六臣)에 속함이 확인돼 노량진의 육신묘에 가묘가 마련돼 제향되고 있습니다. 
(세조실록 세조2년 6월 병오족의 육신개별설명기사에 의거 의대장(衣帶葬)으로 가묘를 봉인 배향하고 있다.) 
영조(英祖) 7년(1731년) 9대손 김정구(金鼎九)의 송원으로 복관직되고 김문기의 충의공(忠毅公)이라는 시호를 받았으며 정조2년(1778년)에는 그의 충절을 널리 알리고 홍문관 대제학(弘文館 大提學)에 추증하고 그를 기리기 위해 1791년에 불천위(不遷位)의 부조묘(不祧廟)에 제향하라는 왕명과 함께 정려(旌閭)의 왕명을 내렸습니다.
고령에 입향한 충의공파 및 문성공파

1. 선조25년 (1592년) - 강릉참봉을 지낸 성(星)이 김천지례에서 성산면 삼대에 입향한 지가 430년이며, 
2. 인조 5년 (1627년)- 교수를 지낸 고량(顧量)이 경주 양남에서 우곡면 답곡 희정리에 입향한 년도가 395년 이며 
3. 현종 11년 (1670년)- 처사 광준(光峻)이 울산 언양에서 쌍림면 신곡2리 박실로 입향한 년도가 352년이며 
4. 영조 26년(1750년)- 처사 망운(望雲) 청도 풍각에서 개진면 직리로 입향한 년도가 272년 이며 
5. 숙종 26년 (1700년)- 분성공파(盆峸公波) 평창군수를 지낸 득례(得禮)가 충북 옥천에서 다산면 벌지로 입향한 세월이 322년이 되었습니다.
**14대 김영삼(金泳三) 대통령을 배출한 집안은 분성군 충정공파(忠貞公派)에 속하며 시조의 28대 손이 됩니다.

곡천 김연조 전교의 가족사를 소개 하겠습니다. 부인은 수원 백씨(白氏)이며 백분옥(白分玉) 여사입니다. 백분옥 여사와의 사이에 삼남이 있는데 형구(烱具) 형기(烱基) 형일( 烱一)입니다. 형제는 고령경찰서 수사과장을 지낸 김경조(金敬祚) 제씨가 있습니다.
파조 김문기(金文起)의 20세 인 김연조(金淵祚) 전교는 조상의 얼을 받들어 전교(典校)에 취임해 문묘(文廟)에 배향하니 유림으로서 가히 군자의 도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단정한 몸매에 온화한 모습은 언제 만나도 다정다감한 선비로서 선비 모임인 죽란회(竹  회)초대 회장을 역임하시고 담수회 고령지부장을 맡으셔서 많은 발전을 이룩하셨습니다.
시조 연원이 분명해 자자손손 관환(官宦)의 열역(閱歷)이 뚜렷해 오늘날 씨족사를 빛내어 조상에게는 무한한 영광이요 문중 동기간에는 우애를 돈독히 하는 곡천 김연조 신임 전교님의 영광스러운 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저작권자 © 고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 영 식 경산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정미생고령군연합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체육대회’ 개최
2
고령군 인구 30,428명… ‘발등에 불’
3
인구절벽, 이제는 갈 곳이 없다    
4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
5
고령시외버스정류장, 공공디자인으로 새옷입는다
신문사소개윤리강령편집규약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시장4길 6 (우)40137  |  대표전화 : 054)955-9111  |  팩스 : 054)955-911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북 다 1008  |  발행인 : 김명숙  |  편집인 : 김명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명숙
Copyright 2011 고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oo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