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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통해 고향의 애틋한 정 나눠”홍철문 대가야고령산악회 회장
이상우  |  boo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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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2.24  12: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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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업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시는 사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목공 기계 및 산업기계 제조 판매와 수출입 및 무역을 하고 있으며 1972년 창업 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고령에서 서울에 올라 오셔서 기업을 운영 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을 줄 압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회장님의 기업을 어떻게 이끌어 오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고령에서 1965년 서울에 올라와 야간학교를 다니면서 직장생활을 했으며 그 당시 직장 사장님의 배려로 야간학교 송곡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었고 창업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2003년부터 서울송곡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맡아 CMWOOD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978년에는 거래회사로부터 받은 어음부도건으로 친구의 보증까지 동부이촌동에서 살고 있던APT가 경매되는 등 좌절을 겪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 직장 사장님의 격려와 도움으로 재기했으나 1997년 12월 3일 IMF경제위기에 또 한번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외형보다 내실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기에 직원들과 함께 서로 의논해 내실을 다지고 국내 대기업, 공업고등학교, 대학교, 국가기관 등에 입찰납품을 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탄자니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볼리비아, 케냐, 카메룬 등 기능대학, 직업전문학교 등 한국정부에서 저개발국가 경제원조사업 납품 및 설치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재경향우회의 대가야산악회 회장을 맡고 계시는데 산악회를 운영하시면서 특히 어떤 점이 좋았습니까?

-재경향우회의 대가야 산악회 회장을 4년째 맡고 있으며 부담 없이 향우인이 함께 참여하고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멋진 만남의 장이되고 향우인 모두가 고향을 사랑하는 열정과 관심을 가져주며 한지붕 서울에 살면서도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소식을 몰라 안타까워하는 친구를 만나 부둥켜안고 반가워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합니다.
선후배 형님동생 서로 산악회 날짜를 기다리며 한달에 한번 이상 만나 고향의 소식과 정을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되고 있으며 서로 고마워하며 재경고령향우회 화합에도 많은 기여를 한다고 생각하며,향토정신과 고향에 대한 애틋한 정을 나눈다고 생각합니다. 

◎산악회를 통해 재경 향우회원간의 단합 등 많은 이점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산악회 활동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꼽을 수 있습니까?

-산악회를 통해 심신단련과 건강을 다지고 산 정상에서 먹는 간식시간, 고향음식 등 서로간에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시간에는 더없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산악회에서 만나면 더욱 정이 깊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재경 고령읍향우회 회장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령읍향우회를 운영하시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재경 고령읍 향우회는 아직 조직총회를 하지 않아 재경고령군 향우회 이장환 회장님 뜻에 따라 활동하고 있으며 새해에는 조직총회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재경향우회 발전을 위해 산악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재경고령군향우회 이장환 회장님께서 많은 도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매년 3월 둘째 토요일 시산제에는 정경식 장관님, 서석홍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님을 비롯해 많은 선배님들께서 참석해주시고 대가야 산악회 발전기금까지 협찬해 주셔서 항상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막걸리 한잔에도 서로 형님먼저 아우먼저 권하며 고향의 소식과 어릴 때 고향에서 추억담을 나누기도 합니다.
고향발전을 기원하며 고령향우인의 긍지로 생각합니다.

◎끝으로 고향에 계신 선후배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랑스런 대가야의 고장, 몸은 멀리 떠나 있지만 가슴속엔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향우회 선후배님들과 한달에 한번 산악회에서 만나면 흉금을 털어놓고 그동안 궁금한 고향소식을 물어보고 가슴이 찡한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고향의 향수를 달래보곤 합니다.
고향을 지키고 사랑하는 선후배님과 친구들이 계시기에 서울에서 힘들고 어려울 때 내 고향 고령을 생각하며 뜨거운 애향심을 갖고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선후배님, 고향친구들 하시는 모든 일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가족관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부부와 자녀 1남2녀로 현재 아들은 군 전역 후 대학4학년에,  둘째딸은 결혼 후 사위가 해운회사 베이징주재원으로 근무해 현재 베이징에 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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