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중학교(교장 이미애)는  지난 16일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이 주관하고, ㈜스마트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비대면 가야 역사문화 골든벨 본선에 2학년 박태현 학생이 참여했다. 7개 지역(김해, 함안, 합천, 고령, 고성, 창녕, 남원) 중학생 본선 진출자 23명이 각 지역을 대표하며 열성적으로 가야 역사문화 골든벨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쌍방향으로 진행하였지만, 학생들은 신중하게 문제를 풀어갔으며, 기본 30문항까지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승자가 정해졌다.  
기본 30문항 후 우승상 2명을 선발하기 위해, 서바이벌 형식으로 추가 문항이 진행됐으며, 각 지역의 학교 대표라는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진행됐다. 가야 역사문화 골든벨 결과 본교 2학년 박태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고,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태현 학생은 “이번 골든벨을 준비하면서 가야의 역사를 더 잘 알게 되었고, 우리 고장의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돼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비대면 가야 역사문화 골든벨은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에서 지역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유네스코 최종 등재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