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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고령군 지부 초대회장 이창화를 말하다
최 계 순 수필가 (전) 고령군보건소  |  webmaster@g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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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0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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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령군지부 이창화 초대회장은 4월 15일 공무원 신분이 복직되어 공로연수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태근 민선군수시절에 노조회장을 지냈던 그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노조를 결성하고 투쟁해야 했다. 그에게는 용기와 배짱이 있었고 안으로는 다이아몬드보석 같은 단단함이 있었다. 1995년 시작된 지자제지만 지방의 인물부재 속에 탄생한 단체장은 많은 문제점도 있었다.
2004년 전국공무원 노조집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그가 강제 해직을 당하였지만 그를 위해 대변해주거나 나서 주는 이는 한명도 없었다. 고령군을 떠나 그는 전쟁에서의 야전병처럼 전국 해직자들과 뭉쳐서 노조활동을 계속해야 했다.
그렇게 힘든 세월이 흘러 그의 나이도 공무원 퇴직이 가까운 시기에 복직이 이루어진 것이다. 남의 일이니까 무심하게 생각할 수 있는 17년이지만 당사자에게는 얼마나 어렵고 고단한 길이었을까? 
 지방을 대표한다는 민선단체장은 그 업무를 집행함에 있어  매사에 공정하고 합리적이어야 한다. 나랏돈도 적재적소로 이용하여 낭비하지 말고 부하사랑과 주민사랑에 헌신하는 모범적 지도자가 되어야 했건만 권력의 오·남용 폐단이 더 많았다고 생각한다.
이창화 회장정도라면 어떤 자리 어느 곳이라도 국민에게 해가 돼는 일을 절대하지 않는 바른 공무원상이기에 우리 모두는 그를 따르고 신뢰했다. 도처에 공무원 수도 많이 늘었지만 그 틀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정직하고 바른 잣대를 늘 염두해 두어야한다. 그렇지 않았기에 다들 사리사욕과 개인적 탐욕으로 빗나가 LH 사건 같은 큰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건에 연료 된 당사자들은 그런 부정이 밝혀지게 되면 아까운 목숨까지 포기하는 일도 생긴다.
다시 한번 더 전 공노 고령군 초대지부장을 지낸 이창화씨의 복직을 축하하며 공무원이라는 그 이름의 의미와 책임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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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집필진에 최계순 수필가를 새로이 초빙한다. 
그녀는 문단에 등단해 그간 많은 문예현상모집에 작품이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수필가로서 예리하고 탁월한 시각으로 독특한 문체를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 그녀의 재미있고 맛깔스런 글로 연재를 기대해 본다.  

◆ 학력 
● 거창고등학교 졸업
● 마산대 간호학과 졸업

◆ 경력 
● 제2회 대구 달구벌축제 수필부문 징려상 수상
● 1990년 한국문학 수필부분 신인상으로 문단에 나옴 
● 제11회 전국공무원 문예대전 수필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
● 제12회 전국공무원 문예대전 수필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
● 2009년 애지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시인으로도 등단 
● 제1회 천강문학상 수필부문 동상 수상
● 제12회 간호문학상 수필부문 대상 수상 
● 전. 경북도청문학, 대구문협 고령문협 회원활동
● 저서 “그대 사랑을 해 본적이 있는가.” 외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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