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021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2월 1일부터 5월 15일(10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자체는 기상상태 및 지역여건을 고려해 산불조심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운영)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허가 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아야 하며, 입산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산로에는 출입 금지 된다.
입산이 가능한 지역에 입산 할 경우라도 라이터, 버너 등 화기나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말아야 하며, 산림 또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
정부에서는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해는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하고 방화범은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불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드리며, 산불을 발견한 때에는 다음의 신고요령에 따라 가까운 행정기관에 신고하면 된다.
산불을 발견하거나 산불의 위험이 있는 행위 등을 발견한 때에는 발생 장소와 시간, 산불의 크기, 신고자 인적사항 등을 군청·읍·면사무소, 소방관서(119), 경찰관서 등에 신고하면 된다.
그밖에 가까운 곳에 있는 산불감시원이나 마을이장에게도 신고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산불신고’를 통해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