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맞이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느 해 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성금모금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회장 김상덕)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고령제일교회(담임목사 강진욱)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는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뿐 아니라 관내 양로원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고령제일교회 또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공동체 사회분위기 조성에 뜻을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고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임대성)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고령군양봉협회(회장 박정조)에서 성금 100만원, 1월 4일 노점상연합회 사구회(회장 고준영)에서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해마다 지속적으로 이웃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오신 지역 분들로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환원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1월 5일 고령군청을 방문,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1993년 개장해 현재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축산물공판장으로 성장했으며 도축부터 가공까지 일련의 작업이 가능한 전천후 축산물 유통거점으로 자리매김한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은 해마다 이웃돕기성금,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기탁을 아끼지 않으며 축산농가를 넘어 지역민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효진(대표 문훈희)에서 고령군을 방문해 직접 생산한 마스크 2만장(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효진은 대구시 서구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 및 섬유가공,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 업체로, 학교, 어린이집,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직접 생산한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민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생활하는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