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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통하면, 만사가 통한다”
고령신문 정 찬 부  |  webmaster@g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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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31  11: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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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희망이 샘솟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코로나19 여파는 기존의 의식과 문화를 송두리째 뒤엎어버렸습니다.
급변하는 환경에 미처 적응치 못한 대다수 주민들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비대면으로 장묘·예식·모임·대인관계 등의 문화가 현실적으로 바뀌는 모습입니다.
이를 계기로 비효율적인 의식문화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미래가 보입니다.
그간 대다수 주민들은 인물보다 금품·인맥·지역·정서 등 능력과 무관한 그릇된 잣대를 기준으로 삼아왔습니다.
그 결과,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할 리더는 보이지 않습니다. 
올바른 리더는 위기대처 능력과 주민이 어려울 때, 솔선수범자세로 희생하려는 사람일 것입니다. 
잘못된 리더는 조직을 만들어 지역을 분열시키며, 권위를 내세워 축사 등 행사장을 전전하는 일을 주로 합니다.
또, 가식적인 행동으로 봉사사진이나 찍어 올리는 것은 지역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피부에 와닿는 경제정책이나 활성화사업이 필요한 시기일 것입니다.
‘마음이 통하면, 만사가 통한다’라는 말처럼 몸은 떨어져 있어도, 진실한 마음으로 서로 용기를 주고받으면서, 손을 맞잡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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