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재경고령군 향우회 회원 어려분과 전국 고령군 향우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령군 명예군수 서석홍 신축년 새해 인사 올립니다.

지난 한 해는 유난히 힘들고 어려운 한 해 였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어렵지 않은 해가 없었습니다만 코로나라는 역병이 발생하여 유사이래 겪어보지 못한 고통과 고난으로 군민 여러분은 물론 전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한 해 였습니다.

정치적으로도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시작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으로 여야간이 대립하여 마음이 편하지 못한 한 해 였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우리나라의 반도체 사업이 세계적인 두각을 나타내었고,전기차 밧데리 사업의 활황으로 그런대로 선점하고 있으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그 어느때 보다 어려운 한 해 였을 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다행히 우리 고향 고령군은 곽용환 군수님과 성원환 의장님의 일치단결된 리더쉽으로 코로나19의 위험한 상황에서도 전국에서 제일가는 방역상태를 유지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기하여 줌으로서 무사히 한해를 넘기는 것 같습니다.

군수님과 군의장님 그리고 관계기관 공무원들과 기관장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새벽은 가깝고 겨울이 매서울수록 봄이 한층더 다가오고 있는것처럼 우리가 견뎌낸 한 해의 시간을 넘어 새로운 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군민과 전국 고령군 향우회 회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새해인사를 마칩니다.

2021. 정월초에

고령군 명예군수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서석홍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