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등학교(교장 정해철)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020 안전누리체험학교’운영의 일환으로 전문 안전교육기관인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영남본부와 함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전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학년 학급별로각 학생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특별실을 이용해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교육 강사 직접 학교로 찾아와 다양한 안전교육 교구를 설치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교통안전 교육, 화재 예방 및 대피, 소화기 사용법, 지진 대피법, 방독면 사용 실습, 심폐소생술 등의 학교 7대 안전교육 분야에 대한 교육이 고루 이뤄졌다. 
 

학년 수준에 맞게 저학년은 교통과 화재, 지진 중심의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고학년은 지진, 화재, 심폐소생술을 중심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학교의 자동심장충격기와 완강기의 위치를 직접 확인하고 사용법을 현장에서 교육하기도 했다. 
학교에서 평소에도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받고 있지만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전문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교육으로 운영돼 교육효과를 높였다.  
정해철 교장은 “참여형 체험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머릿속 지식을 실천할 수 있는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으로 다산초 학생들의 안전 실천 역량이 한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돼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