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억의 스포츠로 불리던 당구의 인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요즘 당구장들은 하나 같이 깔끔하고 청결한 분위기에 저렴한 비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 레저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다. 
대대라고 불리는 국제경기용 3구 당구대와 크기가 작은 4구를 즐기는 중대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경기를 즐기고 있었다. 
지난 5일 락 당구장에서는 현역PBA선수 초청시범 경기와 원포인트 레슨 이벤트를 열었으며, 팬들은 선수들의 기술과 큐 동작에 눈을 떼지 못했다. 
또, 3쿠션 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일반인의 당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전 이미지와 달리 깨끗한 환경과 터치스크린 점수판 같은 첨단시설을 앞세워 당구 팬들의 발걸음을 다시 돌려세우고 있다. 
최근 당구는 국제무대 선수들의 활약도 당구 대중화에 촉매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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