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 우곡부녀회장 등 총23명 표창패 수여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후원하고 고령군새마을회(회장 이상용)가 주관하는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19일 오전10시부터 기관단체장 및 고령군새마을회장 외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공원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는 의식행사와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 및 지도자 장기자랑 등을 통해 새마을가족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표창패 수여에는 이기자 우곡부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고령읍 홍진석, 정영숙, 덕곡면 김기환, 유명자, 운수면 김병우, 곽인순, 성산면 도문한, 구정숙, 다산면 이대훈, 서미경, 개진면 허문규, 노궁자, 우곡면 박창규, 김금순, 쌍림면 이홍구, 김남례, 문고 박홍선 씨 등이 군수표창을 수여받았다.
또, 덕곡면 새마을지도자 최장기 씨가 공로패 전달을 비롯해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상에 덕곡면협의회장 배권향, 고령군청 문화새마을체육과 노근열 씨가 각각 전달받았으며, 도새마을회장 상에 쌍림면협의회 총무 이은주, 다산면부녀회 총무 최명희 씨가 각각 전달받았다.
특히 이날 고령군새마을회는 대구달서구새마을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상호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지속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상용 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운동, 무에서 유를 창조한 새마을운동이 다시한번 일어나 뛰어야 할 때이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보다 성숙한 새마을 운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해 나아가야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곽용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 가족들의 단결된 힘으로 고령군 새마을이 새롭게 거듭나고 더 나아가 고령군의 역사를 만드는 주인공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