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면은 중복을 맞아 면노인회관 등 관내 경로당 24개소를 방문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박과 복숭아를 전달했다.
이날 노재창 개진면장은 관내에 소재하는 달성식품(대표 최병화)과 금천제방보호위원회(회장 허정호)에서 준비한 130여만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하면서,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경로당 개방에 따라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방문자 출입대장을 기록하는 등 방역 매뉴얼을 준수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달성식품은 행복나눔공동체 참여업체이며 HACCP(해썹) 인증업체로서 하루 국수 6톤을 생산하며, 생산량의 3분의 2는 국내에 판매하고, 3분의 1은 미국, 유럽 등으로 수출하는 건실한 기업이다. 
금천제방보호위원회는 개진면 금천지구(양전, 반운, 신안, 직리) 마을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2005년도에 결성해 매년 신안천 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덕곡면은 지난 7월 24일 각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수박은 가륜리 남이식 씨가 지역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

운수면에서도 최영수 운수면 명예면장(현 주식회사 크레텍책임 대표이사)이 중복을 맞이해 마을 어르신 분들에게 시원한 효도 과일을 전달했다. 
최영수 명예면장은 운수면 월산2리 출신으로 명예면장 취임 이후로 운수면에 큰 애정을 가지고 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중복 맞이 전달식품은 100만원 상당의 수박으로 경로당, 게이트볼장 등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치셨을 어르신들께 시원함을 전해드렸다.
최영수 명예면장은 “운수면 명예면장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다가오는 중복을 맞이해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상만, 공동위원장 나영일)는 같은 날 각 마을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했다.
김상만 민간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 모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봉사활동을 가지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