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는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했던 ‘2020 장애인 파크골프종목 생활체육교실’을 지난 5일 대가야읍 파크골프장에서 개강했다.
올해 초, 경북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생활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총 24회에 걸쳐 진행하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참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를 마친 후 체육교실을 진행한다.
 

강대식 지회장은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관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지역 사회 내 인식개선을 기대한다”며 참여자들에게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당부의 한마디를 전했다.